<패션> 겨울 남자 패딩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도토리입니다! :) 

그저께, 어제는 코트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패딩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

현명한 패딩 파카 및 패딩 재킷 선택법 
우선 ‘패딩’이라고 불리는 옷에 대해 다시 한 번 정의하고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옷을 고를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딩이란 ?
 패딩은 옷의 종류로 인식되어 쓰이지만 사실은 ‘padding’이라 하여 안에 솜이나 깃털을 넣고 누비는 방식을 뜻합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다운(솜털)이나 합성 솜을 채워 놓고 누빔(quilting) 처리로 누빈 의료를 총칭합니다.
그럼 우리가 매장에 방문하여 “사장님! 패딩 좀 보여주세요!” 하면 “사장님! 어떤 형태의 옷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운이나 합성 솜을 채우고 누빔 한 옷 좀 보여주세요!” 와 같다는 말이죠.
그래서 옷을 지칭할 때 padding이라는 말을 영어권에선 쓰지 않으며 down jacket, padded jacket, puffed jacket으로 부릅니다.



패딩의 종류 

패딩 파카
parka 가죽 껍질의 어원. 에스키모가 입는 모피 웃옷.
방한 방풍용 후드가 달린 재킷이며 방한을 위한 두꺼운 모피를 안 감으로 하는 것
쉽게 이야기하면 모자가 달렸다면 (대부분) 패딩 파카


->패딩 파카 활용 코디

패딩 자켓
Jacket 품이 넉넉하고, 활동성이 좋은 서양식 웃옷. 겨울에 두툼하게 입는 겉옷


패딩 조끼& 맨투맨
 낮과 밤에 온도 차가 크거나, 패딩이 불편할 때에 유용합니다. 최근에는 높은 활용도로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패딩 조끼 맨투맨 활용 코디

-> 패딩 조끼 활용 코디 

패딩의 보온성
 우리가 패딩을 입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춥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패딩을 사야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요?
대개 패딩의 보온성은 필 파워와 우모량으로 결정됩니다

필 파워(FP. Fil Power)는 1온스(28g)를 24시간 압축시켰다가 다시 부풀어 오르는 수치를 말합니다. 
이는 공기 함유량과 관계있는데요. 필파워 수치가 높을수록 충전재가 공기층을 다량 함유하여 보온성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모량은 무엇일까요? 우모량은 충전재로 사용된 다운(새 가슴의 솜털)을 말합니다. 
필 파워 좋은 것을 아무리 채워 넣는다고 해도 그 양이 충분치 않다면 따뜻하지 않겠죠 ?
 
+ 사실, 아웃도어 전용 패딩을 찾는 게 아니라면, 평소에 따뜻하게 입을 패딩을 찾으시는 거라면 우모량은 200~250g 정도면 
충분하고, 필 파워 또한 일반적으로 600 이상 이면 무난합니다
그리고 상세한 우모량과 필 파워를 고려하면서 옷을 골라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운과 깃털의 관계
다운은 솜털입니다.(덕-오리/ 구스-거위) 솜털은 가볍고 공기를 가둬 보온력이 높은 천연보온재입니다. 
그러나 습기와 압력에 약해 다운 100%는 내 구도의 측면에서 성능이 떨어져 비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운만을 쓰면 형태유지가 어려우므로 깃털을 섞어 형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죠.
다만, 깃털은 다운보다 보온력이 떨어지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다운 9: 깃털 1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며 8:2 정도면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럼 구스 다운과 덕 다운의 차이?
구스 다운은 패딩 재킷의 충전재 중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거위 털을 말합니다.
거위털이 보온력이 오리털보다 뛰어납니다. 
거위가 오리보다 몸집이 약 1.5배 크고 솜털과 깃털의 크기도 1.5배 정도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기함량도가 높아 보온도가 오리털보다 뛰어나고 가볍지만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론- 사실 구스 다운 덕 다운 다 똑같습니다. 
체감하는 건 거의 비슷하다는 말이죠.
생각해보세요 사실 구스 다운이니 덕 다운이니 해도
가장 따뜻한건 그냥 다운 아니어도 엄-----청 두꺼운 옷 입으면 따뜻해요
화학솜든던 뭐든.

구스 다운이 비싸고 메리트 있는 이유는 
쪼-끔 가볍게 쪼-끔 더 따스하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런데, 몇몇 고급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과도하게 비싼 감이 있죠.

뭐 그리고 우리가 그만큼 비싼 충전재, 
비싼 구스의 털이 필요할 만큼
추운건 아니랍니다. 

다시 결론

자기 눈에 이쁜 패딩을 사자